[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선목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

3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최 부사장은 내달 1일자로 사장에 승진하고 같은 날 새로 출범하는 그룹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도 맡는다.

앞서 한화그룹은 경영쇄신안 발표에서 그룹 차원 대외 소통강화를 위해 커뮤니케이션위원회를 신설한다고 밝힌 바 있다.

커뮤니케이션위원회는 커뮤니케이션 관련 임원들로 구성되고, 그룹 브랜드 및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CSR), 대외협력 기능 등에 관하여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집행하게 된다.

최 부사장은 1957년 충남 부여 출생으로 충남고등학교,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 상무와 ㈜아산테크노밸리 사업본부장(전무), ㈜한화도시개발 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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