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지난 27일 안산시민시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9
안산시가 지난 27일 안산시민시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9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가 지난 27일 안산시민시장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거리로 나온 예술’ 기획공연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와 안산시가 후원해 광장, 역사, 거리 등 야외 다중집합 장소에서 지역 예술인의 거리공연 지원과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3년도부터 계속돼 온 문화예술 공연사업이다.

시는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음악과 춤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작은 음악회’를 오는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매달 시민시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가요와 팝송 등 밴드 공연과 상록수 아리랑 민요단의 장타령, 난타 공연 등으로 꾸며졌으며 시민시장을 방문한 주민과 상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시장상인 및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예술 공연으로 안산시민시장의 이미지 개선과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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