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서울국제 식음료외식조리 경연대회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지난해 열린 서울국제 식음료외식조리 경연대회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이사장 육광심)가 전국 최대 규모의 고교요리대회인 ‘2018 서울국제 식음료외식조리 경연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한국식음료외식조리교육협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2018 서울국제 식음료외식조리 경연대회’는 올해 8번째 대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 고교 요리대회로 고교라이브경연 참가자만 400여명, 관련 참여인원까지 총 10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대회 경연대회다.

대회 관계자는 한호전을 대회장소로 지정한 이유에 대해 “대회를 진행하고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춘 조리시설이 필요한데 국내 유일하게 한호전 요리학교가 500명 이상 참가자가 동시에 경연대회를 진행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습시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은 해당 대회를 비롯해 WACS국제요리경연대회 등 국제대회 급 경연대회의 개최지로도 선정돼 왔다.

2018 서울국제 식음료 외식조리 경연대회는 오는 7월 6일까지 ㈔한국식음료외식조리교육협회에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신청서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한호전은 호텔조리과정 외 전 과정에 대해 2019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내신 성적 및 수능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 면접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현재 예비 고3인 학생 누구나 제한 없이 지원가능하다. 또한 2018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하며 대학생, 휴학생, 자퇴생, N수생, 성인 등 요리에 대한 열정과 꿈이 있는 고졸 학력자들의 지원도 받고 있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는 특급호텔 생활관을 운영한다. 400여명의 학생들이 생활할 수 있는 생활관은 지상 1층은 체육시설, 독서실 등 근린생활시설들이 마련돼 있으며 생활관 관리인이 24시간 배치된다.

한호전은 2년제호텔조리과정을 비롯해 국제항공서비스과정, 4년제호텔조리과정,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과정, 호텔제과제빵과정, 호텔관광경영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정 등 과정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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