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천 물놀이장 전경. (제공: 대구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9
지난해 신천 물놀이장 전경. (제공: 대구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9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설공단이 가족과 함께 여름철 레포츠를 즐기며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인 신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신천 물놀이장은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대백프라자 앞)에서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는 특별히 바닥분수·분수터널·에어 미끄럼틀 등 가족 놀이시설과 화장실·세족장·탈의실·그늘막(몽골천막)·수유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풍요로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성수기에는 물놀이장 주변에 텐트를 치고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물놀이장 뒤편에 텐트존도 조성해 물놀이장 이용시간(10~18시)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신천 물놀이장은 주차공간이 따로 마련되지 않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사고예방과 하천 환경보호를 위해 취사와 음주는 자제하도록 권고한다.

신기인 대구시설공단 사업운영본부장은 “도심 속 신천 물놀이장에서 온 가족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즐겁고 유익한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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