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의회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9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의회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9

제8대 의정활동 민주당 41석, 한국당 5석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제7대 부산시의회가 제270회 정례회를 끝으로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부산시의회는 29일 오전 10시 제27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2일간의 정례회 모든 일정을 마쳤다.

2014년 7월 제237회 임시회로 시작한 제7대 부산시의회는 제270회 정례회로 폐원하고 제8대 의회에 업무를 넘겼다.

7대 부산시의회 마지막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20건, 예산안 1건, 동의안 6건, 승인안 3건, 기타 1건 등 총 31건 의결과 부산시 추경예산안 등이 처리됐다.

민선 7기 제8대 부산시의회는 내달 10일 제27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개원한다.

본회의 마지막 발언대에 선 서병수 부산시장은 “민선 6기 시정이 오늘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됐다”며 “새로 출발하는 제8대 의회와 민선 7기 부산 시정이 시민통합을 바탕으로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부산시의회는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정수 47명(비례 5명 포함) 가운데 41명(비례 3명 포함)을 확보해 다수당이 됐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6명(비례 2명 포함)을 확보지만 최근 1명이 탈당함에 따라 5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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