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지난 26일 장애인 단체·기관 만남의 날을 운영한 가운데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이 우드랜드에서 목공예 체험을 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7
장흥군이 지난 26일 장애인 단체·기관 만남의 날을 운영한 가운데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이 우드랜드에서 목공예 체험을 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7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전남 장흥군이 지난 26일 국민체육향상센터에서 지역 장애인 복지의 미래를 위해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와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단체 6곳과 장애 관련 기관 2곳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 점심 식사, 견학, 체험 순으로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복지 관련 주요업무를 장애인단체와 공유하고 의견을 듣는 등 장애인복지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또 장흥군에 거주하면서 장애로 인해 관내 주요 관광지를 가보지 못한 단체장을 위해 정남진 전망대,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을 견학하고 우드랜드에서 목공예와 찜질 체험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가한 장애인 단체 관련자들은 “활동 노하우를 전수하고 각 단체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애인복지의 미래를 위해 기관·단체장들이 서로 소통·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능동적으로 생활하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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