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학교 만17세 고등학생 대상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남구가 생애 최초로 첫 주민등록증을 받는 만 17세 고등학생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해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준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2000년 6월 이후부터 2001년 5월에 태어난 고등학생 가운데 남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학교 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 서비스 제공 대상자는 관내 석산고를 비롯해 송원여상, 송원고, 송원여고, 동아여고, 대광여고, 동성고, 설월여고 등 8개 학교에 재학 중인 고교생 182명이다.
주민등록증 발급까지 걸리는 시간은 신청일로부터 약 2주가량이며 주민등록증 수령은 자신의 주민등록이 돼 있는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단 학교 및 가정에서 주민등록증을 받고자 하는 경우는 등기 우송료 3100원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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