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2018년 사내벤처 및 창업 공모전 선정 아이디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5
한국중부발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2018년 사내벤처 및 창업 공모전 선정 아이디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5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25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2018년 사내벤처 및 창업공모전 선정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하고 환경·신재생·안전분야 사내벤처 아이디어 3개를 출범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을 선도하고 사내 기술역량을 활용키 위해 지난해 12월 사내벤처 및 창업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 3월 사내 7개 사업소 순회 설명회를 거쳐 지난 4~5월 1개월간 전직원 대상 사내벤처 및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했다.

공모결과 총 33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사업수익성과 국정과제 부합도를 심사기준으로 정해 2차례 사내외 전문가 심사 및 25일 본사 발표회를 거쳐 친환경·신재생·안전분야 국정과제에 맞는 ▲방류구 친환경 거품제거 장치 ▲지역주민 수익분배 태양광발전사업 ▲사다리미끄럼방지 안전장치 사업화 등 총 3개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하반기 ‘사내벤처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공기업으로서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선도키 위해 관련 제도개선 및 사내벤처·창업기업 투자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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