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광주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시민주권분과위원회 등 7개 분과위 위원장들이 민선 7기 광주시정 운영 방향과 현안과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1
김윤수 광주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시민주권분과위원회 등 7개 분과위 위원장들이 민선 7기 광주시정 운영 방향과 현안과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1

21일부터 분과별 일일 브리핑… 혁신과제공약 등 발표
이용섭 당선인 ‘시민 중심 시정’ 의중 반영… 해법 찾기 분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인의 민선 7기 광주혁신위원회(위원장 김윤수)가 주요현안 해법 및 활동 사항 등을 매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광주혁신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시장 취임전인 오는 30일까지 광주혁신위원회 브리핑룸에서 분과위원회별로 활동상황과 주요 추진내역 등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번 광주혁신위원회 일일 브리핑은 ‘광주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이끌겠다’는 이용섭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됐다. 또 혁신위의 주요 추진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광주혁신위원회는 21일 선임분과인 시민주권분과위원회를 시작으로 22일 도시재생분과위원회, 24일 일자리경제분과위원회, 25일 문화관광체육분과위원회, 26일 복지여성분과위원회, 27일 환경교통안전분과위원회, 29일 민주인권평화분과위원회 일정으로 각 분과별 일일 브리핑을 갖는다.

또한 각 분과위원장이 직접 나서서 광주의 주요 혁신과제 추진상황과 공약 실천계획 등을 발표하고 이용섭 당선인 취임 전인 오는 30일쯤 김윤수 혁신위원장과 혁신위원들이 마무리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7기 광주시정의 최종 방향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광주시장 선거가 끝난 직후 14일부터 ‘시대와 더불어 시민과 함께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기치로 활동에 들어간 광주혁신위원회 시민주권분과위원회를 비롯한 7개 분과위원회는 위원장 및 위원을 비롯한 광주시 해당 실·국·과 공직자들과 함께 광주시 현안 과제별로 난상토론을 벌이며 해법 찾기에 분주하다.

김윤수 광주혁신위원장은 “혁신위 출범 후 각 분과별로 활동개요 및 활동방향 선정, 14대 공약사항에 대한 분과배분 및 자료 분석, 혁신과제 토론회 등을 통해 광주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 앞으로 10여일간 분과별로 토론하고 추진한 사항 등을 시민들에게 상세하게 공개해 민선 7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의 첫 발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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