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26일부터 3일간 서울캠퍼스에서 세계 최대 온라인 방송기술 및 TV 사용자경험(UX) 디자인 관련 국제학회 ‘TVX 2018’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ACM TVX는 美 컴퓨터학회(ACM)의 SIG 분과회 주최로 매년 개최되며, 지난 2003년 시작돼 올해 16회를 맞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영국‧프랑스‧일본‧독일 등 7개국 200여명의 연구자와 기업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ACM TVX 공동조직위원회를 맡고 있는 류호경 한양대 교수는 “최근 드론‧인공지능‧가상현실 등의 기술이 방송콘텐츠와 결합돼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학회는 이러한 기술융합의 길목에서 최신 온라인 방송기술 및 콘텐츠 거래 마켓 등 새로운 정보를 교환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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