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상상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괜찮은 유랑악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이 악기를 배우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0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상상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괜찮은 유랑악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이 악기를 배우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0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전남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상상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괜찮은 유랑악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상상학교는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잠재된 재능과 소질을 발견하도록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사업선정으로 1000여만원을 지원받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해 진로선택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25주차 과정으로 전문강사와 함께 클래식 오케스트라에서 많이 쓰이는 악기인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클라리넷 등을 배우고 전체 합주를 진행한다.

상상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재능과 소질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장호 보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상상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과 청소년의 특기·적성 개발 및 사회성 함양 기회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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