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파프리카 일손을 돕고 있다. (제공: 농업)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9
19일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파프리카 일손을 돕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가 19일 농산물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내 농산물 제값받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19일 對일본 수출확대를 위해 옥계농협(강원 강릉) 관내 수출농가를 방문해 파프리카 수확작업을 돕고 수출농협 임직원과 농가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파프리카 수출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가격차 보전과 잔류농약 등 품질관리에 철저해야함을 공감했다.

농협 수출 1위 품목인 파프리카는 지난해 8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현재 90% 이상이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본에 편중돼 있는 파프리카 수출을 홍콩·싱가폴 등 신규 국가로 확대하는 등 수출국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농산물 수출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농업인이 농산물을 제값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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