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지난 7일 출자·출연, 위탁 등 공공시설 및 공공청사 안전관리 담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2
안산시가 지난 7일 출자·출연, 위탁 등 공공시설 및 공공청사 안전관리 담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2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가 지난 7일 공공사업장 안전사고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출자‧출연, 위탁 등 공공시설 및 공공청사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업장 내 추락, 질식, 지게차 사고 등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대책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감전재해, 가스폭발 사고, 용접용단 작업 중 화재사고 등 주요사고에 대한 예방 동영상도 함께 상영됐다.

특히 7~8월 더운 여름철을 맞이하여 맨홀, 오폐수처리장, 저장조 등 밀폐공간의 질식재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산소 및 가스농도 측정, 환기, 안전장비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이진수 부시장은 “안전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이다.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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