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참가 학생들 및 베트남 지너우 중학교 학생들 (제공: 한국공항공사)ⓒ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7
캠프 참가 학생들 및 베트남 지너우 중학교 학생들 (제공: 한국공항공사)ⓒ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7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는 이달 4~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 20명을 초청해 ‘엄마나라 바로알기 청소년 해외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엄마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이 잠재력을 발견하여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매년 사단법인 글로벌투게더(이사장 김교식)와 함께 청소년 해외캠프를 열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베트남 다문화가정 중학생들로서 5박 6일간 베트남 하노이에 머물면서 역사 유적지 탐방, 현지 기업 CEO 특강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베트남 푸토성 지역에 위치한 현지 학교(지너우 중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의 문화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컴퓨터, 책상, 의자 등 학습 기자재를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3차례의 해외캠프를 진행하며 청소년 260명에게 4억 5000여만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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