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5일 대한전문건설협회를 방문해 궤도분야 설계·감리·시공 관련 45개 협력사 관계자와 상생발전 간담회를 열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5
한국철도시설공단이 5일 대한전문건설협회를 방문해 궤도분야 설계·감리·시공 관련 45개 협력사 관계자와 상생발전 간담회를 열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5일 대한전문건설협회(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를 방문해 궤도분야 설계·감리·시공 관련 45개 협력사 관계자와 상생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철도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궤도분야 협력사와 8회에 걸친 간담회에서 75건의 건의사항을 함께 논의해 56건을 개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철도공단은 2018년 하반기 궤도 공사 발주계획과 궤도 협력사에서 건의한 ▲콘크리트궤도 보수기준 재정비 ▲연차별 궤도공사 하자이행증권 제출 ▲해외자재 공장 점검 축소 ▲자갈도상 궤도 하자담보책임기간 조정 ▲궤도 공사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지원 요청 등 9건에 대한 조치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전기신 철도공단 궤도처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열린 소통문화 정착과 협력사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불공정한 사항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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