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진 무소속 광주시 서구청장 후보가 5일 “취약층 중심의 복지를 보편적 복지로 영역을 확대해 서구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 보육시설을 찾아 교구활동을 지켜보는 임우진 서구청장 후보. (제공: 임우진 선거사무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5
임우진 무소속 광주시 서구청장 후보가 5일 “취약층 중심의 복지를 보편적 복지로 영역을 확대해 서구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 보육시설을 찾아 교구활동을 지켜보는 임우진 서구청장 후보. (제공: 임우진 선거사무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5

 

교육·고용 확장… 종합복지체계 구축
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임우진 무소속 서구청장 후보가 5일 “취약층 중심의 복지를 보편적 복지로 영역을 확대해 서구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임우진 후보는 “주민들과 함께 설계한 지역사회보장계획과 따뜻한 복지 도시 으뜸서구를 위한 종합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겠다”며 ▲‘우리 동네 수호천사’ 동 보장협의체 활성화 ▲주민과 함께 하는 소통과 문화의 경로당 육성 ▲마을단위 장애인 자조모임 활성화 ▲2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고도화 ▲소통과 협력의 공교육 네트워크 구축 ▲자활상품 판매 증진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을 핵심시책으로 제시했다.

이어 임우진 후보는 “서구만의 차별화된 복지정책을 고도화하겠다”며 “국비 시범사업 신청을 통해 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를 건립, 어르신과 장애인 등 수요자가 자택이나 소규모 그룹홈에 살면서 공동배식과 예방적 의료 등 개인의 욕구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구보장협의체와 동보장협의체 간 긴밀한 연계구조와 복지기관과 마을단위 동협의체 간 협업체계 구축, 복지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지속할 수 있는 거버넌스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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