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오는 7일 시행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가장 민감한 고3 수험생들은 수능을 준비하기 전 모의고사를 통해 수능성적을 유추하는 만큼 예민할 수밖에 없다. 또 입시전략을 세우기에 중요한 기준점이자 동시에 수시와 정시 중 본인이 어떤 전형을 택하는 것이 유리할지 중요한 데이터가 된다.
더불어 진로를 정하기 전 사회에서 네임밸류가 있는 수도권 4년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문제는 공부하는 방식인데 코앞으로 다가온 6월 모의고사 대비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6월 모의고사 대비 중요 사항들을 토대로 꾸준한 학습과 학업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우선 문제풀이할 때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과목에 있어서도 이해하고 풀이하는 방식이 다른데 타인이 알려주는 방식은 참고하되 본인 스스로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고 풀이 방식에 있어서 능률을 올려야한다는 것.
또한 오답노트 만들기를 통해 ‘같은 실수에 대한 반복을 줄일 것’을 제시했다. 그는 “죽어도 외워지지 않는 부분들이 꼭 있다. 오답노트를 만들어 나의 단점을 파악하고 집중 공략하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수능특강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매년 모의고사 및 수능 출제에 있어 빠질 수 없는 핵심 자료는 수능특강에 많다. 전년도와 금년의 수능특강 무료 자료도 많으니 충분히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학과 더불어 전문학교 등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취득은 물론 직업전문학교 해당 전공에 대한 특성화교육을 통해 취업과 학사편입을 찾아보는 수험생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원서지원 가능대상은 고등학교 예비졸업자, 고등학력소지자, 검정고시학력소지자이며, 운영전공은 관광식음료전공, 관광경영학전공, 호텔경영학전공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