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원주~제천 사업 장대레일’  (제공: 철도공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4
철도공단 ‘원주~제천 사업 장대레일’ (제공: 철도공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시설장비사무소(소장 김효식)가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44.1㎞) 사업에 사용될 장대(長大)레일 초도물량을 지난 3일 출하했다고 밝혔다.

원주~제천 복선전철 사업에는 총 503개의 장대레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시설장비사무소는 오는 8월 말까지 전량 생산해 건설현장에 공급을 완료한다.

길이가 300m인 장대레일은 25m의 일반레일 12개를 용접해 생산된다. 이로써 레일을 이어서 용접하기 전보다 충격이 대폭 완화돼 ▲노선상태의 개선 ▲보수량 저감 ▲소음·진동대책에 기여한다.

김효식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장은 “철도 고속화의 핵심 기술인 장대레일을 철도건설현장에 완벽한 품질로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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