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출처: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현재 방영 중인 주말드라마는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MBC ‘이별이 떠났다’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 SBS ‘시크릿 마더’, JTBC ‘스케치’, tvN 드라마 ‘무법 변호사’,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가 있다.

토요일인 2일 방송된 주말드라마를 기준으로 시청률 순위(닐슨코리아 기준)로 정리해 봤다. (단,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일요일에만 방송되는 드라마라서 제외했다. 지난 5월 27일(일요일) 닐슨 기준 9.2%)

KBS1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압도적으로 주말극 왕좌를 유지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전국기준 2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효섭(유동근 분)이 건넨 청혼 반지를 받아들이며 청혼을 수락한 이미연(장미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같이 살래요’ 홈페이지에 올라온 3일 밤 방송되는 예고편에서는 박효섭(유동근 분)과 이미연(장미희 분)의 결혼소식을 들은 아미(박준금 분)가 빌딩주와 사돈 맺을 생각에 신나하지만, 선하(박선영 분)는 효섭에게 경수(강성욱 분)와 결혼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 또한 미연은 더 이상 효섭과의 결혼을 미룰 수 없다고 선언하며 문식(김권 분)에게 정식으로 결혼발표를 한다.

(출처: MBC 토요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출처: MBC 토요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그 뒤를 이어 MBC 토요드라마 ‘이별이 떠났다’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2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토요드라마 ‘이별이 떠났다’는 전국기준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영희(채시라 분)와 김세영(정혜영 분)가 머리채를 잡고 싸우는 등 막싸움이 펼쳐졌고, 정효(조보아 분)는 이들의 싸움을 만류했다.

특히 정효는 초기 임산부의 다양한 증상들로 힘겹고 예민한 날들을 보내고, 영희의 철옹성 같던 마음을 조금씩 녹이며 관계 변화를 일으켜 흥미를 끌었다.

(출처: SBS 토요드라마 ‘시크릿 마더’)
(출처: SBS 토요드라마 ‘시크릿 마더’)

3위는 SBS 토요드라마 ‘시크릿 마더’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시크릿 마더’는 전국기준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은영(김소연 분)이 의문의 남자에게 머리를 맞고 추락했다. 김윤진(송윤아 분)는 그 현장에서 한재열(김태우 분) 외도 사진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출처: tvN 주말드라마 ‘무법 변호사’)
(출처: tvN 주말드라마 ‘무법 변호사’)

4위는 tvN 주말드라마 ‘무법 변호사’가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무법 변호사’는 전국기준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재이(서예지 분)가 변호사로 복귀하며 차문숙(이혜영 분)과 안오주(최민수 분)에게 법의 칼날을 겨눴다.

(출처: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출처: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는 5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JTBC ‘스케치’는 전국기준 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과율 때문에 벌어진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강동수(정지훈 분)와 김도진(이동건 분)이 본격 대립을 예고했다.

두 사람의 잔인한 운명은 강동수(정지훈)가 연쇄성범죄자 서보현(김승훈 분)을 잡는 대신 물에 빠진 약혼자 민지수(유다인 분)를 구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서보현과 공범이었던 정일수(박두식 분)가 김도진의 아내 수영(주민경 분)을 살해했다.

아내를 잃고 살아갈 목적을 잃은 김도진은 장태준(정진영 분)과 손을 잡고 미래의 범죄자를 처단하는 길을 택했다. 그리고 서보현을 처단하는 과정에서 목격자인 민지수까지 살해하게 됐다.

(출처: OCN 주말드라마 ‘미스트리스’)
(출처: OCN 주말드라마 ‘미스트리스’)

6위는 OCN 주말드라마 ‘미스트리스’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미스트리스’는 전국기준 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것을 포기하려 했지만, 딸 예린이를 위해 다시 일어선 장세연(한가인 분)이 박정심(이상희 분)의 공격에 정신을 잃었다. 정신을 차린 세연이 눈을 뜬 곳은 경찰서 앞이었다. 쓰러진 장세연을 본 담당 형사와 다가오는 경찰은 종영 1회 전까지 계속되는 일촉즉발 엔딩으로 긴장감을 선사했다.

한편 3일(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주말드라마를 통해 시청률 순위 변동이 어떻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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