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평창=김성규 기자]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열린 가운데 드론으로 만든 수호랑 마스코트가 하늘을 뛰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평창=김성규 기자]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열린 가운데 드론으로 만든 수호랑 마스코트가 하늘을 뛰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가 세계 최초의 드론스포츠 국제조직인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 본부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DSI는 오는 9월 14일 영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강원도에 본부를 설치한다.

강원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현재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 회원가입이 확정된 단체는 14개국 24개 단체이며 총회 전까지 회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은 드론스포츠와 관련한 모든 부분을 관장하는 국제단체로 DSI는 총회, 이사회, 분과위원회, 사무국으로 구성됐다.

연합은 기존 드론경기분야 체계화와 규격화, 표준화, 신규종목 개발을 하고 경기, 기술, 심판, 교육 등을 하게 된다.

도는 창립에 따른 기대효과로 드론경기분야 체계화와 표준화, 경기, 기술 선점으로 드론 스포츠 경기 주도권 등을 확보하게 된다고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연내에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이 출범하면 2019년 국제드론 스포츠 챔피언십대회를 주관·개최토록 하고 개최도시는 18개 시·군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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