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31일 부산시 센텀시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4개 기관과 ‘미래세대 청년 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부발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31
한국남부발전이 31일 부산시 센텀시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4개 기관과 ‘미래세대 청년 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부발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31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31일 부산시 센텀시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4개 기관과 ‘미래세대 청년 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경제 교육 추진으로 사회적 기업가 양성은 물론 취업역량 강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한 해당 기관들은 미래세대의 사회적 경제 교육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시니어들이 경험과 지식의 집합체인 구름이 돼 미래세대의 우산이 됨과 동시에 인생을 설계하는 과정에 단비가 되겠다는 의미에서 명명된 고운서당은 ▲사회적 경제 교육 ▲문학과 역사 등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형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교육 플랫폼 기능을 수행한다.

고운서당에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경험과 지식을 쌓은 오피니언 리더와 시니어 100여명이 참여한다. 대학생 2~3학년으로 구성된 수강생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사회적 경제 ▲동서양의 고전 ▲인문학 저서 독서토론 ▲저명인사와 함께하는 워크숍 ▲개별적으로 멘토를 만날 수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남부발전: 교육공간 제공 및 에너지 분야 시니어 활용 전문교육 ▲사회적기업연구원: 프로그램 개발과 사회적 경제 교육과정 운영을 수행 ▲솔라파트너스: 교육예산 지원 및 에너지 창업 교육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교육공간 및 4차 산업혁명 전문교육 ▲부산일보: 대외홍보 및 언론분야 교육을 담당한다.

허태연 고운서당 운영총괄 팀장은 “시니어들의 재능기부와 사회적 경제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전인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리드하는 창조적인 리더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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