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 후보. (제공: 임우진 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30
무소속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 후보. (제공: 임우진 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30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무소속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 후보가 30일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구 평생학습관을 확장 이전하고 행복학습센터를 확대 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우진 후보는 “민선 6기 동안 서구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고 각종 국비 공모사업에 채택돼 주민 평생교육 기회가 증대되고 있지만 제한된 학습 공간으로 인해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임우진 후보는 “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 26억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920㎡ 규모의 평생학습관을 신축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임 후보는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겠다”면서 “동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담하는 행복학습센터를 현행 9개소에서 오는 2023년까지 동별로 1곳씩 모두 18곳으로 점진적으로 확대·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행복학습센터에 대한 1년 단위 보조금 지원을 3년으로 늘려 지속 가능한 행복학습센터 운영이 가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평생교육 및 평생학습관 발전 방안 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겠다”면서 “민선 6기 평생교육 평가·진단 및 지역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서구 평생교육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로드맵을 설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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