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탐정: 리턴즈’ 권상우 “성동일 언어인지력 있을 때까지 ‘탐정’ 계속 찍고 싶어”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30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의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권상우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권상우는 ‘탐정’ 속편 제작에 대한 질문에 “농담으로 성동일 배우가 언어인지력이 있을 때까지 (탐정 시리즈를) 찍고 싶다고 말한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성동일은 “내가 토종비결에 보니 140살까지 산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광수, 성동일, 권상우와 이언희 감독이 참석했다.

‘탐정: 리턴즈’는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탐정사무소를 개업한 뒤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다. 전작 ‘탐정: 더 비기닝’에서 호흡을 맞췄던 권상우와 성동일은 이번 영화에서도 티격태격하며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여기에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 분)’가 합세해 재미를 더했다. 영화는 오는 6월 1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