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온두라스 평가전 0-0 전반 종료, 팽팽한 균형 유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한민국과 온두라스의 전반전이 0-0으로 마쳤다.

28일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국가대표팀 대한민국-온두라스 친선경기에서 한국은 공격을 주도했지만 온두라스의 골문을 열지 못 한 채 후반전에 돌입했다.

전반 17분 이승우가 아크 정면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팅이 약했고, 전반 19분에 고요한이 흘려준 공을 손흥민이 골라인 부근까지 따라가 슈팅을 했지만 골대를 크게 빗나갔다.

전반 내내 수비적인 모습을 보인 온두라스도 전반 27분 로페스가 중거리 슈팅을 날리면서 서서히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양 팀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고, 결국 0-0 스코어로 전반전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