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현재 방영 중인 주말드라마는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MBC ‘이별이 떠났다’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 SBS ‘시크릿 마더’, JTBC ‘스케치’, tvN 드라마 ‘무법 변호사’,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가 있다.

토요일인 26일 방송된 주말드라마를 기준으로 시청률 순위(닐슨코리아 기준)로 정리해 봤다. (단,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일요일에만 방송되는 드라마라서 제외했다. 지난 20일(일요일) 기준 8.7% 닐슨 9.8% TNMS)

(출처: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출처: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KBS1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신작의 출격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주말극 왕좌를 유지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전국기준 2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NMS 기준 25.1%)

이날 방송에서는 박효섭(유동근 분), 이미연(장미희 분)의 사랑은 자식들 때문에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 예고편에서는 이미연이 박효섭에게 서운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모 연애에 대놓고 개입한 박현하(금새록 분)에 부모 몰래 신경전을 벌이는 박재형, 최문식(김권 분)뿐 아니라 박유하(한지혜 분)까지 박효섭 이미연의 연애에 위기를 초래하며 가시밭길을 예고했다.

(출처: MBC 토요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출처: MBC 토요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그 뒤를 이어 첫 선을 보인 MBC 토요드라마 ‘이별이 떠났다’가 ‘시크릿 마더’를 꺾으며 2위로 순항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MBC 토요드라마 ‘이별이 떠났다’는 전국기준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NMS 기준 7.5%)

이날 첫 방송된 방송에서는 남편 한상진(이성재 분)의 불륜으로 트라우마를 가지고 집에 스스로를 가둔 서영희(채시라 분)가 아들 한민수(이준영 분)의 아이를 임신한 정효(조보아 분)와 한집살이를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 작품은 채시라가 남편의 불륜으로 자신을 꽁꽁 싸매버린 기구한 여자 서영희를 연기하며 3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터라 새로운 인생작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출처: SBS 토요드라마 ‘시크릿 마더’)
(출처: SBS 토요드라마 ‘시크릿 마더’)

3위는 SBS 토요드라마 ‘시크릿 마더’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시크릿 마더’는 전국기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NMS 기준 7.0%)

이날 방송에서는 김은영(김소연 분)이 언니 김현주(지안 분)의 죽음을 의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은영은 김윤진(송윤아 분)의 초대로 엄마들과 함께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을 떠났다. 김은영은 캠핑 장소를 둘러보던 중 구두 한 짝을 발견했고, 창고를 수상하게 여겼다.

(출처: tvN 주말드라마 ‘무법 변호사’)
(출처: tvN 주말드라마 ‘무법 변호사’)

4위는 tvN 주말드라마 ‘무법 변호사’가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무법 변호사’는 전국기준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NMS 기준 5.9%)

이날 방송에서는 하재이(서예지 분)가 차문숙(이혜영 분), 봉상필(이준기 분)을 둘러싼 진실을 모두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재이는 어머니 실종 사건과 봉상필 어머니이자 인권변호사 최진애(신은정 분) 살해 사건의 밀접한 관계, 그 뒤에 자신이 그토록 믿고 따랐던 차문숙이 존재하고 있다는 진실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출처: JTBC ‘스케치’)
(출처: JTBC ‘스케치’)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는 5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스케치’는 전국기준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NMS 기준 3.3%)

이날 방송에서는 형사 유시현(이선빈 분)이 그린 스케치가 현실에서 일어났다. 유시현과 동수(정지훈 분)가 함께 추적한 피해자는 바로 김도진(이동건 분) 중사 아내 이수영(주민경 분)이었고, 동수의 노력에도 약혼녀 민지수(유다인 분)은 결국 사망했다.

연인을 잃은 두 남자의 본격적인 대립을 예고하며 반전의 충격 전개로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출처: OCN 주말드라마 ‘미스트리스’)
(출처: OCN 주말드라마 ‘미스트리스’)

6위는 OCN 주말드라마 ‘미스트리스’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미스트리스’는 전국기준 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NMS 기준 1.0%)

이날 방송에서는 장세연(한가인 분)은 딸 예린의 농약중독을 알았다. 김영대(오정세 분)가 본처 박정심(이상희 분)을 통해 장세연 몰래 딸 예린이에게 먹여선 안 될 살충제를 조금씩 먹이고 있었던 것.

한편 27일(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주말드라마를 통해 시청률 순위 변동이 어떻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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