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정문.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4
원광보건대 정문.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4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2018년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본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 공정개선 및 기술 사업화에 일조하고, 산·학·연이 협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원광보건대 산학협력단은 동 사업 ‘생산기반 공정개선 지원 분야’ 2개 프로그램(자동화과육추출설비, 컵떡볶이생산공정개설)에 동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익산지역 식품제조업체인 삼성농원, 푸르메FS와 공동기술개발/연구지원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도내 식품산업분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다수의 식품제조업체가 위치해 있어 향후 다양한 공동연구개발사업이 기대되고 있다는 것이 대학 측의 설명이다.

사업수행 및 운영을 총괄하는 식품영양과 서영호 교수는 “우리 대학은 중소기업벤처부 산학연협력사업, 익산시 Rice Lab 운영 등 다수의 연구사업을 수행해왔다”며 “이를 토대로 지역 식품산업체를 위한 기술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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