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에 있는 구포성심병원이 북구 태권도협회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구포성심병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4
부산 북구에 있는 구포성심병원이 북구 태권도협회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구포성심병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4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북구에 있는 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시환)이 지난 18일 부산시 북구 태권도협회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간의 발전과 유대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구포성심병원은 북구 태권도협회 회원들에게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병재 북구 태권도협회 회장은 “구포성심병원과의 협약으로 어린 학생들의 부상을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시환 구포성심병원 병원장은 “우리나라 대부분 인구가 어린 나이부터 태권도를 시작하는데 태권도는 발과 발목, 무릎 등 하체 관절의 움직임이 많은 운동이다. 이에 부상과 건강관리의 체계적인 의료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부산시 북구 태권도협회 의료지원과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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