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일렉이 싱글족을 겨냥한 국내에서 가장 작은 15L 전자렌지를 출시했다. (사진제공: 대우일렉)

싱글족 겨냥··· 20L 전자렌지 기능과 동일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대우일렉이 최근 증가하는 싱글족을 겨냥해 국내에서 가장 작은 전자렌지를 출시한다. 싱글족은 자신들의 삶을 만끽하며 홀로 사는 신세대 남녀를 말한다.

대우일렉은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해 국내 최소 15L 전자렌지를 출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20L 용량의 전자렌지보다 크기가 35% 이상 작은 반면 요리를 할 수 있는 실용면적은 20L 제품과 동일하다.

또한 싱글족의 기호에 맞춰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디자인했고 윗면과 측면은 연두색 등을 넣었다. 혼자서도 요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보온·약·해동 등 7단계 조리 조절 기능을 적용했고 조리 끝 알림 기능을 설치했다.

장인상 대우일렉 한국판매본부 상무는 “대우일렉이 출시한 싱글족을 겨냥한 제품들의 크기는 소형이지만 기능은 기존 제품과 다르지 않으며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일렉은 지난해 말 국내 최소 용량인 7kg 드럼세탁기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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