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태백산·무등산·북한산 담은 기념우표 4종 (제공: 우정사업본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주왕산·태백산·무등산·북한산 담은 기념우표 4종 (제공: 우정사업본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3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을 소개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산)’기념우표 4종, 총 68만 8000장을 24일 발행한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시리즈 우표는 그동안 강, 길, 옛 건물을 소재로 세 차례 발행됐다. 올해는 산을 소재로 ▲주왕산 ▲태백산 ▲무등산 ▲북한산을 우표에 담았다.

특히 이번 기념우표는 돌을 으깨어 우표 표면에 특수 인쇄하는 ‘돌가루 효과’를 사용해 바위의 질감을 우표에서 직접 느껴볼 수 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이번 우표 발행으로 우리나라 곳곳에 숨어있는 빼어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지를 국 ‧ 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돌가루 효과 이외에도 다양한 특수 인쇄기법을 도입하여 기념우표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