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화학물질, 식품사고 전담팀 설치 검토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오후 100년 먹거리 희망캠프에서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와 환경 및 소비자 분야 6대 공약 제안에 따른 답변 형식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경유차량 단속 강화, 학교 주변 차량 2부제 시행 ▲시장 직속 생활화학물질 및 식품 사고 전담팀 개설 ▲생태하천 보호를 위한 하천 준설 반대, 시민·전문가 위원회 조직 ▲평생교육 연계 초등학교 녹색소비 교육 의무화 ▲녹색제품 구매 촉진을 위한 친환경생활지원센터 설치 ▲환경보전 역할을 위해 환경보전에 대한 다양한 업무를 하는 조직에 대한 자연환경국 격상에 대한 검토 등 정책공약에 대해 찬성, 반대, 보류 중에서 선택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병용 예비후보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르신, 영유아 등 건강 취약계층 보호와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생태하천 공원조성으로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녹지공간의 확충과 같은 도시녹지시설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가 6.13 지방선거 의정부시장 후보를 둔 각 당과 후보자에 질의한 ‘6대 환경·소비자 분야 정책제안’에 지난 21일 모든 후보가 전반적으로 긍정적 답변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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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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