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6.13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22일,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가 사찰과 불자들을 찾아다니며 불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서 후보는 오전 8시 옥련선원을 시작으로 정수사, 삼괌사, 선암사 혜인정사, 전등사, 보명사 등 12곳의 사찰을 찾으며 봉축할 예정이다.
앞서 서 후보는 “연꽃 향기 가득한 부처님 오신 날을 시민과 함께 봉축합니다”란 제목의 논평을 통해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했다.
다음은 서 후보 논평 전문이다.
연꽃 향기 가득한 부처님 오신 날을 시민과 함께 봉축합니다.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부산시민과 함께 두 손 모아 봉축 드린다.
사바세계 중생을 구하러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심이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발원한다.
카필라 왕국의 왕자로 태어난 싯다르타는 생로병사 고통의 근원에 의문을 품고 왕궁을 떠나 6년간 고행한 끝에 보리수 아래서 괴로움의 원인과 열반에 이르는 깨달음을 얻고 부처님이 되셨다.
지금 경제가 매우 어렵고 서민과 청년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이 땅의 불교는 세파에 지친 중생들을 위로하고 나라가 어려울 때는 국난 극복에 앞장선 호국(護國)의 선봉이었다.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부처님의 뜻이자 정치의 소명일 것이다.
서병수와 약속캠프는 영화를 스스로 버리고 진리와 중생 구제에 정진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일자리가 넘치고 엄마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고 노력할 것이다.
연꽃 향기 가득한 날, 부처님의 가피(加被)가 온 세상에 충만하고 모든 중생이 성불(成佛)하기를 부산시민들과 일심(一心)으로 합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