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전문학교 주1일 학사과정 미용학 현장학습 모습 (제공: 서울호서전문학교)
서울호서전문학교 주1일 학사과정 미용학 현장학습 모습 (제공: 서울호서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일주일 1일 수업으로 미용전공의 2년제 전문학사학위 및 미용학 전공의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주1일 미용학전공이 지난 13일과 15일 이틀간 한국 전통의 미를 통한 뷰티산업의 발전방향을 연구하기 위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는 “매학기 1회 이상 진행되는 현장실습은 현장 실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진행되는 본교의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미용학 전공의 현장실습은 우리나라 전통의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현장학습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경복궁의 한복체험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학습에서는 한복에 어울리는 업스타일 헤어에 대한 토론 및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살린 메이크업 방법 등에 대한 학생들 간 토론과 직접 한복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의 아름다움을 발전하여 세계적 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참가한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이번 현장학습을 계획한 서울호서전문학교 주1일 미용학 전공 김영은 학과장은 “글로벌 뷰티산업을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고유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이야말로 전 세계 어디에서도 자랑스러운 멋을 가지고 있다”고 이번 현장실습의 취지를 밝혔다.

2018년 서울호서전문학교 주1일 미용학 전공 현장실습은 한복체험 외 인천에 위치한 ㈜ 비씨엘 화장품 제조업체를 방문해 화장품 종류 및 제조방법 등에 관한 체험학습도 동시에 진행됐다.

한편 서울호서전문학교 주1일 미용학 전공은 현재 100여명의 뷰티분야 종사자들이 직장을 병행하며 학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미용면허가 필요한 미용사라면 별도의 국가자격증 시험 없이 종합면허를 취득할 수 있으며 탤런트 이상아, 뷰티전문가 겸 개그우먼 정재윤, 쇼핑호스트 하도성 등이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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