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이 창설 50주년을 맞아 발족경위를 시작으로 조직 등 변천사를 정리한 도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1
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이 창설 50주년을 맞아 발족경위를 시작으로 조직 등 변천사를 정리한 도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1

어업관리단 발족 경위 등 조직 변천사 기록

[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이 창설 50주년을 맞아 발족경위를 시작으로 조직 등 변천사를 정리하고, 그 동안의 주요활동 및 성과를 기록한 50년사를 편찬했다고 밝혔다.

어업관리단은 국내 어업 질서 확립 및 외국과의 어업협정 이행 등을 위해 지난 1966년 수산청으로 발족해 어업지도선 21척을 전 해역에 투입하면서부터 본격적인 불법어업단속과 함께 동·서해 접경 수역 어로보호활동 등을 시작했다.

현재는 34척 어업지도선과 602명의 어업감독공무원이 활동하는 조직으로 발전했다.

특히 이번 50년사 발간을 통해 어업관리단의 조직 및 주요업무 등을 국민에게 전달, 이해를 돕고 대·내외적 홍보 및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국회, 지자체, 주요 공공도서관,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 등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서해어업관리단 김옥식 단장은 “앞으로 더욱 강화된 역량으로 우리 수산자원을 지켜 나가는데 앞장서고, 미래에 선진어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아갈 수 있는 어업관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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