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총장 ‘강원랜드 수사외압 의혹’ 반박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한 사안에 대해 수사지휘권 행사로 외압 논란에 휩싸인 문무일(57) 검찰총장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문 총장은 이날 “약속과 달리 수사에 개입했다는 강원랜드 수사단의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법률가로서 올바른 결론을 내리도록 그 과정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하겠다”며 “검찰권이 바르고 공정하게 행사되도록 관리감독하는 게 총장의 직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