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과 시 간부공무원, 시의원, 공사·공단 주요간부들이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일 앞두고 11일 오전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1
윤장현 광주시장과 시 간부공무원, 시의원, 공사·공단 주요간부들이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일 앞두고 11일 오전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1

광주시 간부·시의원·산하기관장 등 80여명 참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11일 오전 8시 30분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참배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박춘수 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시 간부, 시의회 의원,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장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윤장현 시장은 “3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5.18의 진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광주시 공직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5.18진실규명을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5월 정신이 촛불로 이어졌고, 촛불염원이 모아져 지금은 평화의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주·인권·평화의 주역으로서 광주가 앞장서서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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