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자유한국당 정창수 강원도지사 후보(좌측)와 김연식 전 태백시장이 춘천의 한 서민 주막에서 만나 강원도지사 후보 경선에 대한 회포를 풀고 강원도 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공: 자유한국당 정창수 선거 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지난 10일 자유한국당 정창수 강원도지사 후보(좌측)와 김연식 전 태백시장이 춘천의 한 서민 주막에서 만나 강원도지사 후보 경선에 대한 회포를 풀고 강원도 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공: 자유한국당 정창수 선거 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정창수 자유한국당 강원도지사 후보와 김연식 전 태백시장이 지난 10일 저녁 춘천의 한 서민 주막에서 만나 ‘당의 통합과 도지사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둘은 강원도지사 선거 후보 경선에서 경쟁 관계였지만 이 자리를 통해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서로 화합하고 강원도의 미래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자고 두 손을 꼭 잡았다.

이 자리에서 정창수 후보는 “강원도는 현재와 미래를 관통해 강원도 발전을 이끌 비전과 중장기 계획이 필요하고 나와 김연식 전 태백시장과 함께 강원도 발전을 이끌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연식 전 태백시장은 “7년 동안 지지부진하게 된 레고랜드 사업은 강원도정의 커다란 오점을 남겼다”며 “강원도가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는 이번 지방선거에 달려있다. 기필코 정 후보를 당선시켜 154만 강원도민과 함께 미래 강원, 희망 강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창수 후보 캠프는 한기호 前 국회의원을 만나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단체장 경선에 참여했던 원주 박동수 원강수, 강릉 김남수 김홍규 후보자들과 기초단체장, 다수의 기초의원 후보, 보좌진 등이 합류해 선거 운동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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