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전경. (제공: 숙명여자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숙명여자대학교 전경. (제공: 숙명여자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주최로 진행되는 ‘2018 대학부문 민간클라우드 선도활용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대학)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 및 수요 선도활용 지원으로 성공사례를 확보하고 공공부문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숙명여대를 비롯해 연세대, 성균관대 등 총 7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대학별로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숙명여대는 지난해부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관련 기술 및 예산을 검토하고 있다. 또 세계 1위 클라우드서비스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약을 맺고 클라우드컴퓨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도 준비 중이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기의 핵심적인 기술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캠퍼스에서 구현해 정보화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면서 “교육환경의 질을 향상시켜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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