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유명 드러머와 한국 무형문화재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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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땡큐, 마스터 킴> 상영 후 김동원 교수와 배일동 명창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천지일보(뉴스천지)

<땡큐, 마스터 킴> 국회 시사회 열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호주의 재즈 드러머가 한국의 음악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세계를 완성해가는 7년간의 여정을 담은 영화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땡큐, 마스터 킴>은 호주의 유명한 재즈 드러머 사이먼이 한국의 무형문화재 82호의 기능 보유자, (故)김석출 선생의 연주를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아 그를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한국의 다양한 전통 음악가들과의 만남을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영화 <드림업> <베토벤 악보 대소동>의 감독 엠마 프란츠가 만든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한국 전통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성찰이 진하게 배어나온다.


이번 시사회는 독립영화 지킴이로 활동 중인 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주관하고 문화재청 후원으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으며, 영화에 직접 출연한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 김동원 교수와 배일동 명창의 공연과, 영화 시작 전 중요무형문화재 동해안별신굿보존회의 공연으로 영화의 깊이를 한층 더했다.

▲ 영화 <땡큐, 마스터 킴> 상영 후 김동원 교수와 배일동 명창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영화는 2009년 더번국제영화제(Durb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올해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 했고, ‘이집트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캐나다HotDocs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기도 했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Yoyoma)가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영화 <탱큐, 마스터 킴>은 9월 2일 전 세계에서 한국이 최초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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