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경남 통영시 홍도 인근을 지나던 유조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10분께 경남 통영시 홍도 남방 18해리에서 항해 중이던 파나마 선적 7771t급 유조선 ‘서니오리온 호(SUNNY ORION)’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선박에는 승선원 21명이 탑승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