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메이필드호텔스쿨 대강에서 2018 메인클럽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메이필드호텔스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5
3일 메이필드호텔스쿨 대강에서 2018 메인클럽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메이필드호텔스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5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5성급 메이필드호텔이 직접 운영하는 메이필드호텔스쿨이 지난 3일 2018 메인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

호텔관광업계로부터 취업 후 전공 미스매치(mismatch) 현상을 최소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는 메이필드호텔스쿨의 ‘메인클럽(Main Club)’은 국내 호텔전문학교 중 유일하게 진행되는 취업특화 현장실습 프로그램이다.

메인클럽은 5성급 호텔과 학교가 함께한다는 이점을 살려 재학생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호텔 실무현장에 바로 적용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장 실무자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메이필드호텔 김영문 사장 및 각 부서의 팀장, 호텔스쿨 교수진,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김영문 사장과 조리팀장, 식음팀장이 직접 해당 학생들에게 메이필드호텔 뱃지를 수여하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메인클럽에 선발된 학생들은 메이필드호텔 객실, 레스토랑, 연회장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메인클럽 참여자는 근무시간에 따른 급여를 지급받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학생은 추가로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특히 메인클럽 이수자가 메이필드호텔에 입사 지원할 경우 최우선 입사 혜택과 입사 후 인턴 기간 단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메인클럽은 실무교육의 중요성과 전문 인력의 안정적 공급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할 수 있어 2015년 첫 시행 이후 그 효과가 매년 드러나고 있다”라며 “실제 메인클럽 이수자 대다수가 메이필드호텔, 신라호텔, 포시즌스호텔, 하얏트호텔, 힐튼호텔, 인터컨티넨탈호텔, 워커힐호텔, 파라다이스호텔, 롯데호텔 등 국내 유명 호텔 체인으로 취업한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본교의 높은 취업률의 비결은 메인클럽과 같은 효과적인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현장에서 바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교육을 해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부 인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메이필드호텔스쿨은 2007년부터 5성급 호텔 인프라를 활용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호텔리어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과정 수료 후 2년제 전문학사 학위 취득은 물론 4년제 학사 학위 취득도 할 수 있으며, 4년제 대학 3학년 편입학이나 해외 대학 편입학도 할 수 있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2019학년도 2년제 전문학사과정 호텔관광경영,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계열과 4년제 학사과정 관광계열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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