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총영사관 앞에 강제징용노동자상을 설치하려던 것을 막던 경찰이 ‘평화의 소녀상’을 훼손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4일 현재 소녀상 주위에 펜스가 처져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4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일본총영사관 앞에 강제징용노동자상을 설치하려던 것을 막던 경찰이 ‘평화의 소녀상’을 훼손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4일 현재 소녀상 주위에 펜스가 처져 있다.

소녀상 지킴이는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을 막는 과정에서 경찰이 시민단체 회원들을 소녀상 쪽으로 밀면서 훼손됐다”고 밝힌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