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가 3일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하고 있다. (제공: 최형식 담양군수 예비후보 선거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3
최형식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가 3일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하고 있다. (제공: 최형식 담양군수 예비후보 선거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3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최형식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가 3일 1000만 담양 관광 시대를 예고했다.

최 예비후보는 “기존의 관광지를 가꿔 나가고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해 연간 700만명을 넘어 1000만명이 찾아드는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키워가겠다”고 다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해 700만명을 웃도는 관광객이 찾아드는 등 전남을 넘어 전국이 주목하는 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죽녹원 비롯해 메타랜드, 관방제림, 소쇄원 등 지역 자원을 관광 자원화하는 꾸준한 노력과 정성이 수반됐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유럽 속의 작은 도시’ 메타프로방스를 비롯해 그동안 추진해온 숙박·레저·여가·편의시설 등을 보완해 모두가 찾고 싶은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담양대나무축제가 2년 연속 최우수축제에 오른 것은 군민의 성원과 협조, 700여 공직자의 열정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담양대나무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최형식 예비후보에 따르면, 담양이 10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운 관광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유·무형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오고 있다.

또한 “▲추월산, 담양호, 금성산성 등 생태문화자원 관광명소화 ▲담양읍 전통시장 재생복원 및 관광자원화 ▲담양~순창간 대한민국 명품로드(메타서클)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군민소득 4만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최근 군 전지역(455㎢)이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됨에 따라 깨끗한 지역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 담양의 위상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추월산과 금성산성 등을 추가로 관광명소로 거점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통해 무등산과 이를 둘러싼 담양, 화순, 광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음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다. 적극적인 홍보, 지역주민 참여 유도, 관광상품 및 지질공원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지질관광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최형식 예비후보는 “가정의 달이자 신록의 계절에 펼쳐지는 이번 제20회 담양대나무 축제도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둘러앉아 얘기꽃을 피우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를 소망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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