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날 행사사진. (제공: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날 행사사진. (제공: 국립민속박물관)

 

2018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날 행사 개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오는 5일은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어린이날이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2018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5일부터 7일까지 2018년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날 행사 ‘만나러 가요! 박물관 속 동물친구들’을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어린이와 가족,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27종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박물관 앞마당 ‘어서오세요’ 안내소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미아방지팔찌와 안전사고 예방 안내문을 배포한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 ‘동춘 서커스’를 시작으로 우리 전래동화를 소재로 한 전통 인형극 공연과 인형놀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버블체험과 마술버블 쇼 공연 등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날 행사사진. (제공: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날 행사사진. (제공: 국립민속박물관)

 

또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 리뉴얼 기념으로 QR코드를 스캔하여 어린이박물관의 마스코트 아롱이, 다롱이, 초롱이를 찾아보는 ‘아․다․초를 찾아라!’와 핸드폰 어플리케이션 AR(증강현실) 체험 ‘나만의 동물친구 이야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모두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우리 전통 문화 속 열두 띠 동물과 색채심리를 주제로 한 ‘찾아라 열두 띠, 찾아라 나의 색’체험을 통해 참여한 어린이의 띠 동물을 알아보고 그에 맞는 색실 팔찌도 만들 수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신나는 미션을 해결해보는 사전 예약 체험 프로그램 동물탐험대를 통해 다양한 동물 이야기도 알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박물관에서의 추억을 작은 메모장에 남겨보는 ‘우리들의 이야기’와 요술풍선으로 강아지를 만들어보는 ‘알록달록 풍선놀이’, 귀여운 동물 스탬프로 직접 엽서를 꾸며보는 ‘무지개마을 동물친구’ 등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다채로운 무료 체험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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