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사회적기업 ㈔한국IT복지진흥원과 ‘사랑海 PC나눔’ 업무협약서에 이동빈 행장(오른쪽)과 정일섭 원장이 서명하고 있다. (제공:  Sh수협은행)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4월 30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사회적기업 ㈔한국IT복지진흥원과 ‘사랑海 PC나눔’ 업무협약서에 이동빈 행장(오른쪽)과 정일섭 원장이 서명하고 있다. (제공: Sh수협은행)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이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사회적기업 ㈔한국IT복지진흥원과 ‘사랑海 PC나눔’ 업무협약을 맺고 중고 PC 500대를 기증했다.

이동빈 은행장과 ㈔한국IT복지진흥원 정일섭 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수협은행의 중고PC를 재활용해 도시와 어촌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어촌 정보화지원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지난 2008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장애인, 청소년 가장, 고령자, 농어촌 주민 등 경제적, 지역적인 이유로 정보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에 기증받은 PC를 무상보급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Sh수협은행은 이날 협약식에서 업무용으로 활용하던 중고 PC 500대를 전달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중고PC가 어촌마을 주민들의 디지털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매년 지속적인 PC기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h수협은행은 ▲Sh사랑海 자원봉사단 해안정화활동 ▲사랑海 이웃찾기 ▲1社1校 금융교육 등을 통해 전국 어촌지역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사랑海 대학생 어촌봉사단 ▲사랑海 썸머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우리 어촌을 바로 알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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