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8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8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가 이번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환영하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28일 밝혔다.

박 후보는 “이번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을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나아가 남과 북이 하나가 돼 통일을 앞당기는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번 합의문이 과거 공동성명의 합의문 보다 후퇴했다는 야당의 지적은 유념할 필요가 있다”며 “중요한 건 약속을 맺는 것보다 지키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확실한 북핵의 폐기로 한반도에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향후 구체적인 로드맵 등 실천방안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러한 평화의 분위기 속에 우리 대전이 대한민국, 나아가 한반도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유성복합터미널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경기침체 등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는 대전의 위기가 극복, 민생안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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