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준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6
유성준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6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유성준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2018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유성준 교수는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 센터장으로서 ICT 산업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성준 교수가 이끄는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정보통신연구기반구축사업의 지원으로 2014년 출범했다. 전문 인력이 부족한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에서 중소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의 매출신장, M&A, 코스닥 상장지원 등 현재까지 180여개 업체에 1300여건의 인프라를 지원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서버 인프라, 분석 솔루션 인프라, 데이터 인프라, 휴먼 인프라를 제공하는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출범 이후 약 2800억원 정도의 매출 유발, 약 370억원 정도의 기업 비용 절감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외에도 1개 기업의 미국계 회사 M&A 지원, 1개 기업의 코스닥 상장 지원, 1개 기업의 코넥스 상장 지원, 3개 기업의 73.5억원 투자유치를 지원했으며 5개 기업이 정부 및 공공기관의 과제를 수주하는 데 기여했다.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산학협력을 통해 12건의 기술 이전과 2건의 사업화를 비롯해 1590명의 인력양성, 30여개의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에서 정보통신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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