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워크숍’개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6
26일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워크숍’개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6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26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발전산업 진출 및 사업 다각화 지원을 위한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16년 10월경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행사다.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추진경과 보고, 우수사례 발표, 경영진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조선기자재 협력사의 발전산업 진출을 위해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6개사가 총 연구비 57억원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고 향후 성과물의 현장적용을 통해 조기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많은 기업이 해외 전력시장 진출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세계 조선 시황이 회복되고 있고 정부에서도 조선분야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긍정적인 대내외 환경을 활용해 공공기관으로써 조선업의 재건을 위해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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