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애프터매스’ 스틸. (제공: ㈜코리아스크린) 영화 ‘블리딩 스틸’ 스틸. (제공: ㈜BoXoo 엔터테인먼트) 영화 ‘블러드 파더’ 스틸. (제공: ㈜키다리이엔티)
영화 ‘애프터매스’ 스틸. (제공: ㈜코리아스크린) 영화 ‘블리딩 스틸’ 스틸. (제공: ㈜BoXoo 엔터테인먼트) 영화 ‘블러드 파더’ 스틸. (제공: ㈜키다리이엔티)

 

성룡․아놀드 슈왈제네거․멜 깁슨

화끈한 액션과 감정 연기 여전해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깊은 연기 내공뿐만 아니라 전통 액션을 선보이며 오랫동안 팬 층을 쌓아왔던 영원한 원조 액션 스타들의 스크린 귀환으로 4월 극장가가 뜨겁다.

영화 ‘블리딩 스틸’ 스틸. (제공: ㈜BoXoo 엔터테인먼트)
영화 ‘블리딩 스틸’ 스틸. (제공: ㈜BoXoo 엔터테인먼트)

 

먼저 지난 19일 개봉한 ‘블리딩 스틸’은 생체 병기 개발 분야 최고 권위자의 목숨을 위협하는 암흑 조직에 맞서 스왓(SWAT) 요원들이 펼치는 기밀 작전을 다룬 액션 영화다. 성룡은 제작과 주연을 맡아 대규모 액션 스케일을 선보이며 대부분의 액션을 스턴트 없이 소화해 맨몸 액션으로 시선을 뺏는다.

특히 이번 영화에는 성룡의 팬이라면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명장면이 가득하다. 그 중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지붕 위에서 와이어와 스턴트 맨 없이 철저히 맨몸, 맨손으로 일대일 결투 장면이 대표적이다. 불가능을 모르는 액션 마스터, 배우 성룡의 리즈 시절은 현재 진행중임을 알리는 ‘블리딩 스틸’은 그만의 독보적인 리얼 액션으로 점철되어 있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추이가 주목된다.

영화 ‘애프터매스’ 스틸. (제공: ㈜코리아스크린)
영화 ‘애프터매스’ 스틸. (제공: ㈜코리아스크린)

 

‘47미터’ ‘블랙스완’ 제작진이 모여 만든 영화 ‘애프터매스’는 2002년 독일에서 탑승객 271명이 전원 사망한 비행기 사고를 각색한 작품이다. SF 액션의 역사를 새로 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터미네이터’에서 “I'll be back”이라는 잊을 수 없는 명대사를 남긴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이번 영화에서 액션 연기가 아닌 가족을 잃은 한 남자의 슬픔과 복수 그리고 용서라는 쉽지 않은 주제로 인생 연기에 도전한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사고로 아내와 딸을 잃은 슬픔과 누구에게도 사과 받지 못한 아버지의 고통스러움을 표현한 의 섬세한 연기한다.

영화 ‘블러드 파더’ 스틸. (제공: ㈜키다리이엔티)
영화 ‘블러드 파더’ 스틸. (제공: ㈜키다리이엔티)

 

마지막으로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블러드 파더’는 교도소를 들락거리며 가족에게 소홀했던 아버지가 범죄 조직의 타깃이 된 딸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스릴러로 원조 액션 배우 멜 깁슨의 리얼 액션과 부성애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어썰트 13’ 장 프라소와 리세 감독의 10년만에 할리우드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멜 깁슨과의 환상적 호흡으로 성공적 복귀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침없는 액션을 선사하며 ‘테이큰’을 있는 아빠 액션으로 예비 관객들에게 액션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룡과 아놀드 슈왈제네거, 멜 깁슨 등 원조 액션배우들의 스크린 컴백은 오랜만에 관객들에게 시원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