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호관에서 열린 2018년도 ‘제1회 전문가 특강’ 모습 (제공: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4
21일 서호관에서 열린 2018년도 ‘제1회 전문가 특강’ 모습 (제공: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4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서호관, 학장 이형근)가 지난 21일 2018년도 ‘제1회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특강은 매년 서호관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진로를 고민하는 고3 및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호텔외식관광분야의 관련 전공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전문가 특강은 호텔외식관광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10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지원했다.

호텔조리 전공에서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의 헤드 셰프로 근무 중인 이산호 셰프가 광동식 랍스터 요리를, ㈔한국조리기능인협회 이사 및 ㈔세계음식문화협회 이사로 활동 중인 장찬호 수석교수가 치즈타르트를 각각 선보였다.

관광식음료 전공은 코리아 팀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우든템퍼 오너 바리스타인 김지훈 특임교수가 라떼아트를, 관광경영 전공은 ‘Tourism and Airline Image Education’ 대표이자 관광학 박사인 고주희 교수가 여행 패키지 만들기를 진행해 학생들의 주목을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기초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스타 전문가를 특임교수로 임용해 전문가 특강과 전공심화 체험학습을 실시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급호텔 수준의 조리, 제과제빵 실습실과 실제 호텔 프런트와 객실 및 카페, 연회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호텔경영 실습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서호관 전문가 특강, 전공심화 체험학습 참가신청은 서호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한편 서호관은 최근 전문학교 호텔관광외식분야 브랜드평가 1위 및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3년 연속 ‘호텔서비스 인력양성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수능과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100% 인·적성 면접 심사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모집전공은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카페디저트, 커피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호텔관광, 관광경영 7개이며 얼리버드 전형 등 다양한 전형으로 지원자의 자격요건에 따른 맞춤형 입시전형 제도를 도입해 2019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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