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에서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에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가 출격한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4
전남 함평에서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에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가 출격한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4

함평읍 엑스포공원 축제장 일대
블랙이글스 축하 에어쇼 펼친다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에서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에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가 출격한다. 

24일 함평군에 따르면 블랙이글스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오는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20여분간 함평읍 엑스포공원 축제장 일대에서 축하 에어쇼를 펼친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훈련기인 T-50B 8대의 편대로 구성된 특수 비행팀으로 화려하고 역동적인 기동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남 함평에서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에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가 출격한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4
전남 함평에서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에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가 출격한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4

함평군 관계자는 “돈 주고도 보기 힘든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펼쳐지게 돼 기대가 매우 크다”며 “완벽한 공중기동을 선보이기 위한 연습비행과 당일 에어쇼에서 발생하는 항공기 소음에 대해서는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블랙이글스는 오는 5월 2일 사전 비행을 2차례(10시, 14시)에 걸쳐 20여분간 시행하고 4일에는 나비축제장 상공을 돌며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